임산부와 빈혈
빈혈의 가능성
여성은 매월 생리로 출혈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빈혈이 되기 쉽지만, 그 대부분은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청결 결핍성 빈혈입니다.
철분은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중심 성분이므로 이것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혈색소)의 양이 정상치(1데시리터 중 12~16그램)를 밑돌게 됩니다. 그러면 어지럼증, 흔들림, 두근거림,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개선하기 위해서는 역시 식생활의 재검토가 시급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산소를 전신에 보내거나 탄산가스를 폐로 운반해 방출하는 기능을 하는 헤모글로빈은 철분이 많이 함유된 효소입니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의 양도 줄어 들어 전신에 산소를 보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이 산결 상태를 구하기 위해 폐와 심장이 풀 회전으로 작동할 수밖에 없게 되어 어지럼증과 현기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헤모글로빈은 피의 붉은색을 관장하는 혈색소이기 때문에 혈기가 없어지고 얼굴색도 창백해집니다. 이것을 철결핍성 빈혈이라고 하며 여성은 월경에 의해 매월 혈액이 손실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되기 쉬운 경향에 있습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와 평소의 편향된 식생활도 관련이 있습니다.
철분을 많이 소비하는 임산부도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출혈이 있는 사람,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으로 인한 월경과다로 실혈된 사람에서는 적혈구 자체의 감소로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에서 철분을 섭취
철 결핍성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철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C는 철 흡수를 돕고 콩단백·우유·계란 등은 흡수를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이라도 흡수를 잘 하는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괜찮다. 즉 뭐든지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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