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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경주기는 25일~38일이면 정상입니다. 월경이 시작된 날을 1일 차로 세어 다음 월경이 시작되기 전 날까지를 월경주기로 정의합니다. 월경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주기는 25일~38일이면 정상입니다. 주기가 39일 이상으로 길 때는 희발 월경, 24일 이내로 짧은 경우를 빈발 월경이라고 합니다.


    임신 이외에 3개월 이상 월경이 오지 않는 상태를 무월경(속발성 무월경), 18세 이상이 되어도 한 번도 월경이 일어나지 않은 것을 원전성 무월경이라고 합니다.

     

    무월경 진단과 치료방법


    원발성 무월경의 빈도는 0.3~0.4%로 매우 드물며 원인으로는 염색체 이상이나 질, 자궁 기형 등 성기 이상, 호르몬 이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속발성 무월경은 흔한 질환


    속발성 무월경은 부인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비만, 스트레스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무너뜨림으로써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적지만 여성 호르몬을 제어하는 뇌하수체의 종양이나 내과계의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월경불순은 건강한 정상 월경 여성이라도 피로와 스트레스로 단기적으로 월경불순이 되는 경우는 자주 있습니다.
    30세 후반부터 프리 갱년기에 더 월경 불순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나 우울증의 치료법으로 수면제와 정신안정제 등의 약물치료를 장기적으로 시행한 결과로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월경불순을 초래하는 여성이 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단해?


    문진은 매우 중요합니다.가족력, 병력, 생활습관을 자세히 듣습니다.
    검사는 2차 성징 여부 확인, 호르몬 채혈 검사, 원발성 무월경의 경우 염색체 검사도 포함합니다.
    초음파, CT, MRI 등의 화상 진단도 필요에 따라 실시합니다.

    호르몬 검사로 성선 자극 호르몬 LH, FSH와 유즙 분비 호르몬인 프롤락틴 수치를 측정 후 무월경 유형을 진단할 목적으로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단독,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2가지를 투여하고 자궁 출혈을 테스트하여 무월경 유형을 진단합니다.

    원발성 무월경은 18세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진단할 수 없지만, 일본에서는 15세까지 여성의 98%가 초경이 발생하므로 16세가 되어도 무월경이라면 부인과에서의 검사와 치료를 실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료 방법


    원발성 무월경은 다양한 질병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으므로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충분한 설명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처녀막이나 질이 폐쇄인 경우는 수술을, 호르몬 계통의 이상일 경우는 호르몬 요법을 실시합니다. 염색체 이상을 합병하고 있을 때에도 본인과 가족의 정신적인 지원이 중요합니다.

    속발성 무월경 치료는 원질환 여부, 임신을 바로 원하거나 본인의 불안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뇌하수체에 종양 등이 있는 경우는 수술 요법. 임신을 바로 원한다면 배란 유발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호르몬 보충 요법과 상담을 실시합니다.
    특히 체중감소성 무월경과 신경성 식사 부진증을 생각할 수 있는 증례에서는 심료 내과적인 지원이 장기적으로 필요합니다.

     

     

      원인, 나이, 임신 희망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월경불순에서는 원인, 나이, 임신을 바로 원하는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사춘기에서는 배란이 미확립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1년에 3~4회 월경이 오면 성장을 기다려 치료할 것을 상담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살빼기, 비만이 있을 때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불안감을 덜어줍니다.

    또한 40대 초반의 프리 갱년기에는 폐경까지 경과 관찰을 하면서 부인과 암 검진을 실시합니다. 갱년기 장애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저용량 알약이나 한약재로 치료를 실시합니다.
    미혼 여성으로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호르몬 보충을 실시하여 관찰합니다.임신을 원할 때는 배란 유발제를 투여합니다.

    성 성숙기로 약제(정신안정제·위장약 등)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으로 인한 월경불순에서는 원질 환 치료를 우선하면서 프롤락틴을 강하시키는 약을 투여합니다.

    기초 체온표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호르몬 균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월경곤란증을 합병하는 경우는 치료로 저용량 약을 사용합니다. 저용량 알약은 피임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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